27일 인천보호관찰소서부지소 신임 지소장에 안종백(사진) 전 청주보호관찰소영동지소장이 부임했다.

안 지소장은 광주대동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법무부에 임용된 뒤 광주보호관찰소 목포지소 보호관찰관,수원보호관찰소 집행과장,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 행정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올해의 보호관찰관상'을 수상하는 등 조직에서 보호관찰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안 지소장은 "유난히 비행청소년이 많고 특히 소년 재범률이 높은 인천 서구지역을 중심으로 밀도 있는 보호관찰을 실시해 청소년 범죄예방 및 사회복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비쳤다.

/박범준기자 parkbj2@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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