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초부터 3월말까지 신비의 수액인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는 가평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고로쇠 작목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고로쇠수액 채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로쇠 수액의 과다채취를 방지해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채취와 유통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 순서는 △수액 채취 절차 및 원칙 △수액채취 요령과 준수사항 △사후관리 방법 등에 관한 설명과 향후 발전방안 등에 관한 의견 교환으로 진행됐다.
또 가평의 미래를 주도할 녹색자원인 건강한 숲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위한 산림생태자원의 보호와 고로쇠 수액 생산유통에 투명성을 기해 상품의 가치를 높여줄 것을 강조했다.
가평의 고로쇠 채취 지역은 대금산 등 132㏊에 달하며 8개 작목반에서 10만ℓ가 채취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평=김창우기자 kcw@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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