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울 화성복지타운 취약층'진로체험'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은 경기남부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2월까지 '꿈스꿈스(꿈Search, 꿈Start)' 진로체험버스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1월 5일 육군사관학교에서 군인에 대한 직업 탐색 및 진로 체험을 시작으로 아이지니어스 뮤지컬 기획 및 활동 체험, 양평국제천문대, 동대문소방서, 경찰박물관, 인천문예직업전문학교에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꿈스꿈스(꿈Search, 꿈Start)'는 2012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사회적 배려층 아동·청소년과 삼성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1:1 멘토링, 진로캠프, 기업견학을 비롯하여 경기남부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로체험버스를 연간 1000여 명의 경기남부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 임직원 A씨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나에게는 어렸을 때 환경적인 제한이 많아 다양한 꿈을 키워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오히려 봉사를 하면서 숨겨졌던 나의 꿈을 아이들과 함께 찾아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부취재본부=이상필기자 splee1004@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