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이동에서 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홀몸노인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결성한 후원 모임인 이동참사랑봉사회(이하 이참봉)가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가 화제다.

한민수 회장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산재병원과 튼튼병원 등 의료기관도 이참봉과 자매결연을 맺고 홀몸노인 의료지원에 동참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참봉은 앞으로 CMS를 통한 후원금 모집으로 홀몸노인 400여명에게 야쿠르트 배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사업을 통해 홀몸노인들의 동태를 자연스럽게 모니터링해 사회복지사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기타 사항은 이동참사랑봉사회 사무실(070-8851~7498)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