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약속·대통합 실천 …'국민행복시대'열겠다"
"민생·약속·대통합 실천 …'국민행복시대'열겠다"
  • 박영권
  • 승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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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자 대국민 메시지
   
▲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박근혜 당선자가 19일 밤 여의도 당사 기자실을 방문,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19일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돼 국민 여러분이 기대하던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18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라고 전했다.

박 당선자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제가 선거기간 중 가는 곳마다 저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신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제가 선거 중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대통합대통령 등 크게 세 가지를 약속했다.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새로운 시대를 여러분께서 열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이라면서 "보내주신 신뢰, 제가 그 뜻을 깊이 마음에 새기면서 국민 여러분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는,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국민행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사회자로부터 "이 순간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선거 기간 만나 뵙던 많은 국민 여러분, 저의 주먹만 한 알밤을 들고 와 제 손에 쥐어주거나 격려하고 응원하던 분들의 모습이 많이 생각난다"면서 "다시 뵙고 싶고 지금도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유세 지원 중 교통사고로 숨진 이춘상 보좌관과 고 김우동 선대위 홍보팀장을 거론했다.

박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인 이날 오후 10시40분께 서울 삼성동 자택을 나와 골목 양쪽에 길게 늘어서 환호하는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면서 화답한 뒤 여의도 당사로 향했다.

박 당선자는 당선 확정 이후 이동할 때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경호팀의 경호를 받았다.

초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패배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인정했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루지 못했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며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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