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는 13일 본부 후문 이동식 헌혈차량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수도권지역본부는 2009년부터 매년 3회에 걸쳐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명의 나눔 헌혈 운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수도권지역본부는 헌혈캠페인에 참가한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기증받아 긴급한 상황에 있거나 이를 필요로 하는 회사 동료와 가족 또는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최병만 본부장은 "헌혈을 통해 간접적으로 어려운 동료와 이웃들의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보람차고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해 헌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