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대토론회'300여명 참여
   
 


경기도내 장애인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인권 및 차별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었다.

13일 오전 11시 수원시에 있는 농민회관 웨딩팰리스에서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김기호)가 주관한 '장애인 인권에 관한 대토론회 및 연찬회·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에는 장애인 인권에 대한 대토론회가 열렸으며 2부 순서로는 김기호 회장 취임과 함께 기념식 표창자 수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경기도의회의장,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의 발표자를 맡은 고명석 명지대학교 교수와 인천일보 김창우 부장은 '장애인 인권의 쟁점과 개선방안'과 '장애인 인권과 언론'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고 이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2부 행사는 연찬회 및 김기호 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취임식 이후에는 3명이 도지사상을 수상했고, 2명이 의장상, 5명이 연합회장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신민섭기자 msshi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