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학재의원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준비된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느냐의 중대기로에 서 있다.

과거로 돌아가서 갈등과 분열의 늪에 빠지게 되면 또다시 실패를 거듭할 것이다.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는 위기에 강한 준비된 대통령, 믿을 수 있는 대통령, 국민 대통합을 이룰 수 있는 대통령, 최초의 여성대통령 후보는 오직 박근혜뿐이다.

먼저 박근혜 후보는 위기 극복에 앞장 선 준비된 지도자다.

IMF 사태를 보고 정치에 입문한 후, 수많은 위기를 경험하고 극복해온 박근혜 후보는 세계 경제위기와 함께 우리 사회에 누적되어 온 복합적 위기(경제위기, 안보위기, 민생위기 등)를 극복할 '준비된 지도자'다.

부친인 박정희 대통령께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걱정하며 한 첫 마디가 "전방은 괜찮습니까?"였으며, 2006년 지방선거 지원 유세 중 테러 피습을 당해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에서도 수술 후에 깨어나 던진 첫 마디가 "대전은요?"였다는 사실은 이제 모르는 국민이 없을 정도다.

둘째, 박근혜 후보는 약속을 실천하는 지도자다.

세종시 수정안 사태 당시 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 여당 주류 의원 100여명과 일부 언론까지 가세해 원안의 수정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상황에서도 박근혜 후보는 조금도 굴하지 않고 원안을 지키기 위해 싸웠으며, 최종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반대토론에 직접 나서기까지 하면서 국민과의 약속인 세종시 원안을 지켜냈다.

셋째, 박근혜 후보는 국민 대통합의 적임자다.

박 후보는 국민검사 안대희와 경제민주화 원조인 김종인, DJ의 핵심 참모였던 한광옥·한화갑, 대표적 민주화 투사인 김지하와 김중태 씨와 김무성, 정몽준, 이재오 등 여권 중진들, 그리고 김영삼, 김종필, 이회창, 이인제, 심대평, 박세일 등 국가 원로들을 모두 아우르는 100% 국민통합을 실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다.

대한민국은 이제 고단한 국민의 삶을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모성애를 가지고 구석구석 어루만질 정치가 필요하다. 박근혜야말로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여성 지도자이다.

또한 선진국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낮은 우리나라에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는 것 자체가 쇄신과 통합의 신호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