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난 10일 송도 파크호텔과 옥련시장에서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련시장 u스마트' 마케팅 서비스 개통식을 열었다.

'옥련시장 u스마트' 마케팅 서비스는 전통시장 상인들도 대형마트와 같이 e-전단지를 제작·배포하고 대형스크린·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하고 인천광역시, 연수구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서비스를 통해 옥련시장 상인들은 스마트폰 등으로 오늘의 세일품목, 홍보영상을 대형스크린에 게시할 수 있다.

또 소비자는 이를 PC, 모바일, 태블릿PC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장 주변에 진입하면 다양한 상품정보를 알림메시지로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2013년 1월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나타나는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보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가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csw0405@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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