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상황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0일 인천유세에서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송도국제도시의 세계적인 녹색성장 중심도시 건설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동인천 남부역, 영종도 운서역 사거리, 연수구 먼우금 사거리, 옥련시장, 만수시장, 간석동 올리브백화점, 남동구 구월동 정각초등학교 등을 차례로 돌며 집중 유세를 벌였다.

그는 "GCF 유치를 계기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트라이앵글' 도시 구축을 위해 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술센터(GTC-K)와 세계은행(WB)의 송도 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후보가 '서구 주경기장 사업비의 30%인 1470억 원을 중앙정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인천시민에게 공약했다"며 "민주당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