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대 남성이 자신의 입에 양말을 물리는 등 경찰관이 인권 침해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7일 A(28)씨는 "지난달 말 술에 취해 몸싸움을 벌이다 구월지구대직원들에게 연행됐다"며 "지구대 안에서 한 직원이 내가 벗은 양말을 내 입에 물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난동을 부리는 과정에서 입주변에 묻은 침과 콧물 등을 닦아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최성원기자 csw0405@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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