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 LG아트센터서 첫 공연
   
 


가수 이소라가 2002년 이후 10년 만에 단독 송년 콘서트를 연다.

15일 공연기획사 CJ E&M에 따르면 이소라는 오는 11월29일~12월2일, 12월 4~5일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겨울'이란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펼친다.

CJ E&M은 "이소라는 팬들이 '듣고 싶어하는' 노래 위주로 셋 리스트를 짰다"면서 "'제발' '난 행복해' '처음 느낌 그대로' '바람이 분다' 등 이소라의 히트곡을 망라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번 공연에는 '바람이 분다'를 쓴 작곡가 이승환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홍준호, 드러머 이상민, 베이시스트 최인성 등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한다고 CJ E&M은 덧붙였다.

5만5000~9만9000원. 문의 1544-1555(인터파크 티켓)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