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서·강화갑, 환경감시단 발족

최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주말의 야간을 이용해 악취오염물질을 발생시키는 사업장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서구강화갑 에서 환경감시단을 발족하고 환경감시에 들어갔다.

20일 이학재 의원실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주말을 이용한 악덕 환경업자들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것을 단속하기 위해 당조직을 이용한 환경감시단을 구성하고 주말을 이용한 강력한 환경감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시단은 박승희 시의원을 감시단장으로 하고, 김종득 보좌관을 간사로, 각 지역마다 구의원을 지역 책임자로 선임하는 방식으로 가좌권에 강상원·이윤숙의원, 석남권에 정일우의원, 가정권에 문천환의원, 연희·검암·청라권에 문현주의원 등을 임명하고 지역의 당원들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단속을 위한 감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승희 단장은 "공무원이 쉬는 주말만을 이용하여 영업하는 악덕업자가 있다는 정보를 받았고, 서구의 악취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해 증거를 확보해 검찰청과 환경청에 고발하여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고전화 032-579-1155.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