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용 평택시 부시장
"행정의 기본과 원칙 지켜나 갈 것입니다."
평택시 제16대 부시장에 제26대 가평군 부군수를 역임한 배수용(52·사진) 부이사관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배 부시장은 제38회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행정사무관으로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5년 지방서기관에 임용돼 미국 브릿지포트대학교 파견, 경기도 농정국 해양수관과, 도시주택실 평택개발지원단장, 공간정책기획단장,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배 부시장은 "평택의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직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1천7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하면 맡은바 소임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행정의 건전성 확보는 물론 행정의 효율을 높이며 형평을 지키는 등 행정의 기본과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며 "신명나고 활력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김형수기자 vodokim@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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