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28일 심야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등)로 박모(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쯤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A씨를 폭행,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현금 15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다음날인 5일 오전 12시 30분쯤 밤늦게 귀가하는 B씨를 뒤 따라가 현금 50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의정부=강상준기자 sjkang15@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