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예산에 대한 주민의 이해 제고와 올바른 참여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위원과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예산학교 운영일정은 오는 23일 수지구, 25일 처인구, 26일 용인시청 순이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다.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와 위원의 역할과 국내외 모범사례 소개, 예산과목의 이해 및 예산분석기법 등이며 관계공무원과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다.

경기도 내 대다수의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27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추첨으로 선정했으며 예산학교를 마친 후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며 위원 위촉 이후에 위원장 선출과 분과위원회를 구성한다.

/용인=허찬회기자 hurch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