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올해부터 환경사랑 실천의식 확산과 지역하천 보전을 선도할 '내고장 강사랑 수호자' 양성을 위한 '한강사랑 서포터즈'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한강청에 따르면 한강사랑 서포터즈는 초·중·고등학생, 단체,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3천여명을 모집해 지역하천의 역사·문화, 수생태 현황, 깨끗한 강 조성방안 등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양호제 유역계획과장은 "'한강사랑 서포터즈'의 운영을 통해 한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히고, 지역하천을 깨끗하게 가꾸고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강사랑 서포터즈'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hg)에서 행사내용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하남=장은기기자 50eunk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