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미국 가수 겸 배우인 제니퍼 로페즈가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Powerful) 유명인'으로 선정됐다.

16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수입과 언론 보도, 인터넷 노출 등을 감안해 선정한 순위에서 로페즈는 올해 처음으로 1위를 차지, 작년 50위에서 껑충 뛰어올랐다.

로페즈에 이어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2위를 차지했고 '꽃미남 아이돌' 저스틴 비버와 '섹시 여가수' 리아나가 뒤를 이었다.

포브스는 최근 로페즈가 미국의 인기 방송프로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인기몰이를 했을 뿐 아니라 음악 마케팅에서도 성공했고 남편 마크 앤서니가이혼소송을 제기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