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규범)는 15일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나무정원 산부인과(원장 이성훈)'와 '결혼이민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분만과 산후조리를 위한 의료비용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경기북부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5만 3천여 명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체류하는 외국인은 8천200여 명(16%)이다.
하지만 이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어 기초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결혼이민자들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출입국과 나무정원 산부인과는 결혼이민자 뿐만 아니라 재한외국인들에게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와 진료혜택을 제공, 연계 가능한 의료서비스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양주=이상휼기자 daidaloz@itime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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