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야탸족」인 인천 J대 학생인 이모군(18/인천시 남구 용현동)은 친구 2명과 함께 차에 태운 10대 여자의 지갑을 훔친 뒤 이를 돌려달라는 여자를 차에 매달고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군은 지난 21일 새벽 2시50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 S병원 앞길에서 자신의 아버지 차에 김모양(19/인천시 서구 가정동)을 태우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김양이 공중전화를 거는 사이 4만원이 든 김양의 지갑을 훔친 뒤 이를 돌려달라는 김양을 차에 매달고 10여m가량 달아나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