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수 인천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은 4일 5층 대강당에서 제51대 여영수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여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한미 FTA 발효로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규모 60%에 해당하는 세계 3위의 경제 영토를 갖게 되었다"며 "우리 기업들이 FTA의 혜택을 지속가능하게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고,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과 책임감 있는 관세국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 신임 세관장은 "직원들에게는 함께하는 직장문화를 강조하며, 계층·동료간 소통과 배려를 높여 '아침에 일어나면 빨리 출근하고 싶은 인천 세관'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여 세관장은 1982년 서울세관에서 공직을 시작한뒤 그 동안 평택세관장, 관세청 대변인, 서울세관 조사국장, 대구본부세관장, 관세국경관리 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정순기자 onegolf@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