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가천의대 길병원장


 

   
 

가천의대길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근 원장이 취임했다.

이 원장은 10일 열린 시무식·취임식에서 임직원의 단합과 선진 의료시스템의 정착을 강조했다.

그는 "각종 경제지표들이 의료환경의 위축을 예고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낭비적 요소를 줄이기 위한 선진형 토탈 케어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경희대 대학원 의학박사인 이 원장은 외과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지난 1985년부터 28년째 길병원에서 재직하고 있다.

이 원장은 철원 길병원장을 거쳐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및 진료부원장, 기획부원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장,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의무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심영주기자 yjsh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