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제18대 연천군 부군수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손 부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연천군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해 꿈과 희망이 있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연천군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의 완화를 위해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손 부군수는 75년에 경기도 인천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양평군 사회진흥과장, 의정부시 비상대책과장을 거쳐 경기도 여성복지담당, 감사담당, 기획담당 등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했으며 200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 지역경제과장, 남북협력담당관, 통일부 교류근무, 산업경제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등을 거쳤다.

/연천=김태훈기자 kim65@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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