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문예 우홍배 발행인(55)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 합니다. 지역문화를 가꾸며 도시의 삶을 영위할 주체는 시민입니다. 인천시민들의 의식변화는 물론 인천시의 문화정책에 대한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도 있어야 합니다.
문인, 지식인, 예술인들을 인천에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이들이 인천에서 활동할 때에 재정적 지원, 세금 감면, 연구 및 발표지원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문인, 예술인, 지식인들이 인천에 거주하며 새로이 변모한 문화적 환경에서 창조적인 작업을 진행해 나갈 때 인천 시민들의 문화의식도 놀랄 만큼 성장할 것입니다. 21세기 새로운 문명과 문화의 가능성을 낙관한다면 지금 인천시는 인천문화의 건설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