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진한 교수가 쓴 책 <일본 근세의 서민지배와 검약의 정치>가 최근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17~19세기 일본권력층이 서민을 지배하는 정책으로 썼던 '검약령'에 대한 분석 등을 담은 박 교수의 논문들을 엮어 다듬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