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다 궁금해 ⑫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는 총 2천 1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합니다. 자원봉사자는 대회 운영에 전반적으로 활동하죠.

우선 남구와 연수구 모범운전자회 54명이 코스 교통보조를 담당합니다. 또 녹색어머니회 60명과 검은 베레하나동지회 100명이 문학경기장 내·외부에서 달림이에 도움을 줍니다. 인천육상경기연맹 230명이 심판요원으로 대회에 투입되고, 육상연합회 및 사랑마라톤클럽, 인천마라톤클럽 회원 300여명이 간식 제공을 책임집니다.

인라인동호회 50명이 레이스 중 부상을 당하는 달림이 응급처치 도우미로 나서고 인하대병원 등 인천지역 10개 병원에서 50명의 의료진이 대회 봉사자로 참여합니다.

또 지역 7개 고교 1천200명 학생들이 동원, 달림이 응원 등 대회 운영 보조인력에 투입됩니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