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생 정지현 씨(21)
휴학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지난 2009년 초 인천에 있는 4년제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되리라는 꿈을 가지고 학교에 들어갔지요. 하지만 학교를 다니는 동안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라는 의문을 내내 가지고 있었어요. 복잡한 집안 사정과 경제적인 상황도 따라주지 않았지요.
저는 20살이 넘었지만 아직 방에서 웅크리고 있는 아이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단지 꿈을 찾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어렵고 두려운 일이 많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꿈을 가지고 나비처럼 부화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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