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대 인천공항본부세관장에 정재열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이 10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정 세관장은 1960년 전북 전주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6회(1983년)를 통해 임관했다.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서울세관 심사국장,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인천공항 개항 1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직원들이 무역 1조 달러와 출입국 5천만명 등 높아진 국격에 맞는 품격 높은 관세행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성진기자sjlee@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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