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으로 김성균(54) 전 LH 홍보실장이 부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강원 출신으로 춘천고와 강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82년 LH에 입사한 이후 주거복지처장, 기획조정실장, 강원지역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가장 어려운 시기에 통합 LH의 홍보실장을 맡아 여러가지 산적한 현안들을 순조롭게 해결해 업무 추진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상하간 대인관계가 무난하다는 평가며, 업무에서는 기획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훈으로는 2006년 국민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수기자 vodokim@itin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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