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2010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인천예림학교 배드민턴 교실 등 3개 분야가 뽑혔다.

1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진행된 생활체육프로그램 중 '장애청소년체육활동' 및 '생활체육교실', '동호인클럽',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전일제장애인체육지도자' 등 총 5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 결과 인천장애인체육회 지원사업이 3개 분야에 걸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우선 장애청소년체육활동 부분에 예림학교 '2010 생활체육교실 배드민턴 교실'이 뽑혔고, 생활체육교실지원부분에는 노틀담복지관에서 진행한 '무한도전 스포츠'가 선정됐다.

또 전일제장애인체육지도자는 인천장애인체육회 육상 이안수(29)감독이 차지했다.

'2010 생활체육교실 배드민턴 교실'은 지적장애인 특수학교인 예림학교 학생들에게 배드민턴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킨 사항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한도전 스포츠 교실'은 중장년층 뇌변병장애인들이 볼링과 건강체조, 바둑 등의 활동으로 재활에 성공한 내용이 선정배경이 됐다.

/배인성기자 isb@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