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상권은 10대 청소년과 여성이용율이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근처의 학교와 학원가가 형성돼 청소년들의 유동이 많고 대형마트나 의류점 때문에 여성 고객이 많습니다.
연수구는 주변의 관공서와 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탄탄한 상권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더군다나 연수구는 비교적 경제수준이 높은 인구층이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업종을 잘 선택하면 다른 곳에 비해 수입이 안정될 것입니다.
이곳에서 창업을 준비할 경우 기존의 점포들과 차별화 된 전략을 써야 합니다.
상품을 다양하게 고려하고 가격경쟁력이 있는 제품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새롭고 신선한 제품을 구비하고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낮은 단가의 미끼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음식업종을 생각한다면 인근 남동공단, 송도국제도시 등 업무단지에서 쏟아져 나온 인파의 소규모 회식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가족고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 제공은 물론 주차공간 마련 외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차별화가 창업 계획때부터 세워져야 합니다.
연수 상권은 음식, 소매, 서비스업이 고루 분포돼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원-스톱'으로 모든 일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편리한 상권입니다.
주간에는 병원, 금융기관, 생활편의품, 자녀의 학원이용 외 볼거리인 의류 잡화점 등이 즐비하고 야간시간대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소재해 선택의 폭이 넓은 지역입니다.
그러나 자영업자에게는 생활편의를 위주로 한 근린상권으로의 한계로 높은 임대료와 동종 업종 간 치열한 경합과 인근의 송도신도시, 논현신도시, 선학역상권, 구월동 로데오 등의 발달로 상권세력이 확대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수2동 BYC 상권에서 창업을 고민할 경우 주거민의 특성과 자신이 선택한 점포 앞을 지나가는 유동인구 조사와 소비행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첫번째 입니다.
초기 창업부터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상품 구성, 가격, 서비스 제공 수준 등도 철저하게 고려해야 겠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단골고객 유치가 가장 핵심입니다.
개업때부터 고객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개업 전 홍보기획이 필요하며 개업 후 1개월, 3개월, 6개월 등 단계별 이용고객 분석에 따른 발 빠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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