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검단출장소(소장·이용희)는 26일 검단농협(조합장·한군희), 검단1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이기철)와 협조, 강화·검단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단출장소에 따르면 쌀 팔아주기 운동은 국민식생활의 변화로 쌀 소비량이 급감하면서 지난해 생산된 쌀이 팔리지 않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검단출장소는 매립공사 및 검단 소재 기업체에 협조를 요청, 가급적 강화·검단 쌀을 구입하도록 하고 앞으로 2~3개월간 소비되는 양곡을 미리 구매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검단농협이 판매하는 쌀은 강화·검단지역에서 생산한 쌀(불로장수미)로 검단농협들이 한 포대(20Kg)에 3만8천원에 배달해주는 등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문의 032-565-0027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