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안민석 의원 간담회


안민석 국회의원(민주당·경기오산)이 교육, 교통문제 등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 안민석 국회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이 26일 오전 10시 오산시 세교지구 문시중학교 시청각실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경찰서, 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세마신도시에 당면한 교육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안 의원은 26일 오전 10시 오산시 세교지구 문시중학교 시청각실에서 1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경찰서, 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세마신도시에 당면한 교육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마지구는 현재 교육과 교통문제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세교, 세마지구 교육 및 교통문제 해결 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교육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자기일 같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중 고등학교 신설문제는 2014년 개교 예정인 세교고교를 2012년 3월로 조기개교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것이 성사된다면 세교와 세마지역 고교수요를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 또 "세교지구를 거치는 강남행 광역교통버스 노선을 국토해양부로부터 올해 안으로 승인받기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세교, 세마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또한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학교순회 간담회를 통해 세교지구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을 생생하게 알게 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서 세교, 세마지역 학교장 및 학부모대표, 시청, 경찰서, 교육청, LH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협의회를 매월 1회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지난 7월부터 일선학교 현장을 돌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오산=박희범기자 hbpark@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