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4대강사업검증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민주당 김주성(수원2) 의원, 간사에 민주당 이재준(고양2) 의원을 선출했다.

4대강특위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민주당 11명, 진보신당 1명으로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내년 8월19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대강 사업은 온 국민의 관심과 우려 속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4대강 사업의 중심권에 있다"며 "앞으로 4대강 사업에 대한 검토와 현장 확인,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희광기자 koangv@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