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 보건소·자치센터 등 들어서
   
 


포천시가 최근 가산면청사 준공식 및 진입도로에 대한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가산면청사 준공식에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하여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가산면 각급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가산면청사는 지난 2003년 10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평가돼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돼 오던 중 2006년 3월 가산면청사 신축계획안을 수립, 도비 3억원과 시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3월 공사를 착공해 최근 준공식을 갖게 됐다. 가산면청사는 연면적 1천994㎡, 지상3층 규모의 복합청사로 건축되었으며, 지상1층에는 보건지소와 주민자치센터, 2층과 3층에는 각각 면사무소와 대강당을 설치했다.

서 시장은 준공식에서 "가산면청사 진입로와 연계, 방축리까지 약 300m 도로 확·포장을 위해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현재 보상 중"에 있다며 "오는 2012년 국비 70%를 지원받아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소흘도서관과 시공중인 중앙도서관을 연계한 가산도서관 공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김성운기자 (블로그)s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