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초등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 가는 자전거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찾아가는 자전거교실'에 참여의사를 밝힌 지역 12개 초교, 5·6학년 학생 4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매월 1~2개교를 순회하는 이 교육에서는 '(사)자전거21' 소속 전문 강사가 나서 안전수칙과 통행방법, 교통표지판 이해하기 등 이론과 실기를 함께 가르친다.

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상설교육'도 한 기수에 20명씩 총 16기에 걸쳐 매달 2주 동안 학운공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안양=송경식기자 (블로그)kssong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