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복숭아 등 680구좌 선착순 분양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줄 '광주시 주말체험 가족농장'이 주인을 찾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가족농장은 복숭아 240구좌, 배 300구좌, 채소 140구좌 등 총 680구좌로, 광주시민 또는 광주시 소재 직장단체 및 환경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구좌당 분양비는 배 10만원, 복숭아,채소 5만원이다. 복숭아 농장은 1구좌당 '2그루' 또는 '1그루와 농장15㎡' 중 선택할 수 있고, 채소 농장은 1구좌당 33㎡를 분양하며, 배 농장은 1구좌당 1그루를 분양한다.

농장을 분양받으면 파종하기, 제초작업, 솎음작업, 봉지씌우기, 수확하기를 직접 체험하게 되며, 농장주는 밭갈이, 거름주기, 친환경 약제 방제, 묘종 및 과수봉지 공급 등을 지원한다. 단, 분양을 받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루당 1만원의 관리비용을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분양신청은 해당 농장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농장 주소와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복숭아-탄벌동 570, 010-374-2522 ▲배1-직동 300, 011-343-0225, www.pearworld.com ▲배2-남종면 검천리 163, 010-7224-6696 ▲채소-초월읍 무갑리 680, 010-8537-2363

/광주=한상훈기자 hsh@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