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행복나눔센터와 의용소방대, 처음처럼 봉사단, (주)칸라이팅 등 4개 단체가 최근 화재로 전소된 기초생활수급자의 주택을 말끔히 복구하며 희망을 전했다.

4개 단체는 지난 2월 화재로 전소된 송정동 기초생활수급자의 주택을 고쳐주기로 하고, 화재사후처리, 도배, 장판 교체, 전기공사 등 복구작업을 펼쳤다.

2개월에 걸친 작업이 끝나자 주택은 화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으며, 실의에 빠져있던 가족들도 오랜만에 밝은 웃음을 지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