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원 완주 목표·신형 마티즈 홍보도
GM대우 IME마라톤 동호회


달리기로 건강도 다지고 회사 업무능률도 키워나간다.

GM대우 IME마라톤 동호회는 GM대우차 IME담당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직원들의 지인들로 구성된 마라톤 동호회다.

지난 2005년 5회 강화해변마라톤에 처음 참가한 것이 계기가 돼 IME담당내에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동호회를 구성했다. 회원은 40여명.

IME담당은 Indirect and Machine & Equipment의 이니셜로 자동차 회사 구매 본부 내에서 차에 탑재되는 부품(직접자재/Direct 자재)를 제외한 모든 부분(장비, 건설, 기타자재, 용역, 서비스 등)을 구매하는 조직이다.

동호회는 2달에 한번정도 정기 모임을 갖고 연습은 부천시 상동 호수공원에서 퇴근 후 모여 한시간 정도 연습을 한다.

동호회는 5회 강화해변마라톤 참가이후 올해 9회 대회까지 매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IME담당직원들이 낯선 마라톤에 도전하게된 것은 같은부서에 있는 강지화 차장(44)의 적극적인 권유에 의해서다. 강 차장은 10여년 전부터 마라톤 마니아로 활동하면서 강화마라톤과 여러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수차례 완주한 경험이 있다. 강 차장은 동호회 총무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차장을 제외한 나머지 회원들은 아직 초보 단계로 10㎞ 코스에 참여를 하고 있다. 처음 참여 할 때는 1시간 부터 1시간 10분정도의 기록에서 지난해 대회에서는 52분부터 1시간 정도의 기록으로 매년 그 기록이 계속 단축 되고 있다.

GM대우IME마라톤회 윤덕희 회장은 "이번 강화마라톤에서는 전 회원이 완주를 목표로하고 있고 또 이달부터 시판이 개시된 GM대우의 야심작인 글로벌 경차인 신형 마티즈의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회장은 이 차량은 이미 시판이 되기도 전에 상당한 댓수의 계약물량이 쇄도해 매우 인기가 좋다고 자랑했다.
 
/백범진기자 bjpaik@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