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은 인천일보 전무가 대표이사 권한대행으로 추대됐다. 김정섭 전 인천일보 대표이사와 최용표 주필은 새 이사로 선임됐다.
인천일보는 30일 오전 회사 5층 회의실에서 임시주총을 열어 현 이사들의 사표를 만장일치로 전원수리하고 새 이사진에 황보 은 전무, 김정섭 전 대표이사, 최용표 주필을 선임했다. 또한 이기인 현 감사는 그대로 감사로 추대하고 유재준 감사의 사표는 수리했다.
새 이사진은 이날 곧바로 이사회를 열어 황보 은 전무를 대표이사 권한대행으로 추대했다. 새 이사진의 임기는 내년 3월 말일쯤 열리는 정기주총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