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다
요즘 들어 점점 더 기초질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희박해 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도 모르게 무심코 담배꽁초나 침을 ?b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처음엔 깨끗한 도로, 길이였겠지만, 누군가 한번 버리게 되면 그 뒤의 다른 사람들은 한번 더러워진 길에 더 쉽게 뭔가를 버리곤 한다.
그러니 처음부터 길과 도로가 더러워지면 안되는 것이다.
작은 기초질서가 무너져 버릴 때, 사회와 국가는 더 큰 혼란에 빠져들고, 법과 질서 자체가 무너져 내리는 결과까지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결과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기초질서부터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쓰레기를 버리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보는 마음가짐, 내가 쓰레기를 버림으로써 내가 다니는 이 길과 도로가 더러워질 수 있다는 생각을 먼저 할 때, 비로소 우리 주변의 길과 도로가 깨끗해 질 것이며, 더 나아가 이 사회와 나라가 깨끗해질 것이다.
이런 마음과 생각들이 모일 때 비로소 선진국가의 성숙한 시민이 될 수 있다.
/ 김원한 남부서 문학지구대 순경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