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 씨의 `30억 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우병우 부장검사)는 14일 김 씨를 사기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키로 했다.
김 씨는 18대 총선 공천이 진행되던 지난 2-3월 김종원(구속)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에게 접근해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공천되게 해 주겠다"며 세 차례에 걸쳐 10억원씩 30억원을 수표로 건네받고 3천만원을 현금으로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씨와 함께 돈을 받은 또 다른 김모 씨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30억여원을 건넨 김종원 이사장은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김 씨는 18대 총선 공천이 진행되던 지난 2-3월 김종원(구속)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에게 접근해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공천되게 해 주겠다"며 세 차례에 걸쳐 10억원씩 30억원을 수표로 건네받고 3천만원을 현금으로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씨와 함께 돈을 받은 또 다른 김모 씨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30억여원을 건넨 김종원 이사장은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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