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일보가 '2008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에서 탈락했습니다.

법 시행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인천·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인천일보는 올해 한 직원의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탈락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번 탈락의 사유가 전체 직원이 아닌 단 한 명 직원의 실수라고는 하지만, 인천일보 전체 구성원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인천일보는 지난해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그 간의 아픔을 깨끗히 씻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그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노력의 결실이 맺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인천일보는 이번 결과를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더 개혁적이고 더 깨끗한 신문이 되도록 온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땀 흘리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지역 사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