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한대가 화재발생시 초기 진압용으로 소방차량 한대의 몫을 한다.
모든 자동차 화재사고는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에 진화하지 않으면 차량이 전소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이 언제 어디에서 차량결함으로 화재사고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교통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2차 사고로 화재가 일어나면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이 아닌 화상으로 운전자가 중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
차량에 소화기 비치는 운전자 모두가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이다. 비록 아무소용이 없다고는 생각하겠지만, 앞으로는 운전자의 필수품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 한다. /노학균(인터넷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