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도사이버중앙도서관과 함께 도민 1인 당 1권 이상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안양석수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뿐만아니라 수원 인계초등학교 등 학교도서관에서 마을의 작은 도서관까지 도내 모든 도서관과 공공장소에 포스터를 붙여 독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는 이번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읽고 난 후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독서공모전에는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을 글이나 그림 형태로 받는다.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되며 장르는 독후감 및 독후 감상화로 출품할 수 있다.
 독후감은 각 부문별로 우수작 10편씩을 선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입상작에는 최우수작 1편, 우수작 각 부분별 1편, 장려 각 2편, 입상 30편 등 총 70편을 뽑아 상장과 시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무원들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농촌사랑 1촌1사 자매결연’ 운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26일 주말에 원유철 정무부지사, 김덕영 농정국장 등을 비롯한 경기도 공무원 150여명이 안성, 평택, 여주 등 도내 곳곳에서 1촌 1부서 자매결연 행사와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봉사활동은 지난 7월 경기도의 각 부서와 자매결연 대상으로 선정된 마을간의 자매결연 행사와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에 실시한 자매결연행사 및 농촌봉사 활동은 경기도 농업정책과 등 6개 부서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결연을 맺은 각각의 마을에서 제초작업, 포도솎기, 고추 따기, 폐비닐 수거, 마을주변 청소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산업정책과를 비롯해 본청 10과, 제2청사 4과, 직속기관과 사업소 4개 부서 등 18개 부서가 참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오는 9월말까지 모든 부서의 자매결연을 맺어 본격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신보 기업협의회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기신보와 기업협의회(1만3천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유럽시장개척단은 26일 불가리아와 소피아에서 수출상담회를 갖고, 35건 542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해 300만달러(17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 1만3천여개 회원사는 동유럽의 산업현황을 파악하고 교역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자력으로 수출이 어려운 보증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해외판로개척을 통해 수출확대를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림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006년 9월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축통계조사는 가축의 사육규모별 가구수와 연령별. 성별 마리수를 파악해 가축수급 과 가격안정 대책 등 축산정책 수립과 양축농가의 경영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가축통계조사는 31개 시·군 737개 표본조사구내의 전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www.naqs.go.kr)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10월 초에 발표된다.
 <유길용기자> (블로그)y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