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송명호
평택시장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한나라당 송명호(50) 시장의 취임 일성이다.
송 시장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공무원 사회에는 자율권과 재량권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들에게는 권리와 의무를 행사함에 있어 억울하거나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상식과 인정이 통하며, 인간미가 넘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또 “상대 후보 비방과 인신공격 등 구태의연한 선거운동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부 후보자들도 있었지만 토론 중심의 정책대결에 앞서 나간 것이 무엇보다 승리의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 시장은 “저의 확실한 소신과 비전을 선택해준 시민들께 결코 실망시켜 드리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자’는 생활신조를 지닌 송 시장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법정대학행정학과 겸임교수와 평택시장을 역임했다.
음악감상을 즐기며 축구가 취미다./평택=김장중기자 (블로그)kjj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