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시정 마무리와 자족 도시구축을 위해 그동안 굵은 맥을 형성하고 있는 탄탄한 정치기반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살기좋은 도시를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오랜 정당활동과 노련한 시정 운영으로 ‘정치 9단’이라는 평가를 받는 한나라당 이동희(62) 시장. 평소 바둑과 독서, 문화 행사 관람을 즐기는 이 시장은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행정을 이끈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이 시장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새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한 각종 계획들도 확실히 하나하나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는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당부로 알겠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우리 안성시민들의 권리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실하게 살자’를 생활신조로 한 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만여평의 산업단지 조성과 서해안 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등을 놓고 지역경제 자립기반을 갖추는 한편 시 지역균형발전과 자족도시 구축시기를 앞당기겠다는 플랜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안성=김장중기자 (블로그)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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