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교육정보화 사업를 위해 하반기에 45억5천여만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에 따라 이달 문을 여는 신설학교와 교원증원 학교, 노후 PC 교체 학교 등에 교원용 PC 144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지역내 135개 학급의 교단 선진화기기 보급을 위해 3억5천여만원, 학내 전산망에 8천여만원, 인천교육종합정보망의 고도화 추진에 3억6천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과 교무학사 등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도 35억8천여만원을 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용 PC는 1인당 1개를 보급하고, 교육용 PC는 올해안에 학생 5명당 1대를 보급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상반기중 시내 224개 학교(1천352개 학급)의 교원 PC를 교체하고, 50개 학교에 교육용 PC를 보급하는 등 총 72억5천여만원을 교육정보화 사업비로 투자했다. /구준회기자 (블로그)jh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