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군은 관내 주요 하천정화 및 임진강 정화대책 일환으로 염색, 나염 등 각종 폐수배출 공장을 집단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폐수공장 건축물 일제조사를 통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오는 2002년 3월까지 신북면 신평리 2000의6 일대에 1일 8천t을 처리할 수 있는 폐수종말 처리시설을 갖춘 집단화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집단화단지는 10만6천㎡의 면적에 22개 폐수업체가 입주하기로 예정돼 있으며 1백72억6천8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 4일 오후 이와 관련 기업체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상황 및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swkim@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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