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6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결식아동 2천8백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키로 했다.
시가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결식아동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관내 84개교 2천7백79명이 결식아동이었으며 이중 사회단체 및 교육청으로부터 중식지원을 받는 학생은 2천2백39명이며 나머지 540명은 중식을 거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학기중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중식을 제공키로 했으며 토ㆍ공요일 및 방학기간중에도 전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올 12월 말까지 중식을 제공키로 했다. 학기중 지원방법은 학교급식 및 도시락, 인근 식당을 이용토록 했으며, 토ㆍ일요일 및 방학중에는 인근식당 등을 이용토록 했다. hskwak@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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